그녀를 처음 봤을때 그다지 매력적인 얼굴은 아니였다. 아니 오히려 뚱뚱하고 못생긴편에 속한다. 그녀의 전직은 조그만 택시 회사의 사무보조였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최근 해외 매체에서 새로운 유명인사로 떠오르고 있다.
"집배원의
손가락을 물어뜯고 싶을 정도"로 흥분한다는 "바이 로렌 루크" 화장품 쇼핑몰 운영자인 '로렌루크'의 흥미로운 쇼핑몰 창업 사례를 살펴보자.
국내에서도 쇼핑몰을 창업하려는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세계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선 정기적으로 다양하고 수많은 유명인들을 만들어내지만, 유튜브 자체의 노출을 배경으로 사업으로 연결시키거나 수익을 올리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바이 로렌 루크" 화장품 쇼핑몰 운영자인 "로렌 루크(Lauren Luke)"는 유튜브를 통해 사업에서 성공한 이례적인
케이스로 통한다. 그녀는 영국에 살고 있으며 1인 메이크업 강좌의 주인공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어떻게 하면 연예인들의
메이크업을 따라잡을 수 있는지 다소 시끄럽게(또는 수다스럽게)알려준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면서 그녀는 자신만의 열렬한 팬층을 확보했다. 그 다음 그녀는 자신만의 화장품 브랜드을 만들었고, 화장품을 판매하는 "바이 로렌 루크(
ByLaurenLuke.com)"라는 쇼핑몰을 오픈했다. 그녀가 업로드한 동영상은 무려 4억 번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로렌 루크 쇼핑몰 월 매출은 50만불(약 5억8725만원)에 달한다.
화려한 경력과 스팩을 가진 "바비 브라운(
bobbibrowncosmetics.com/)" 같은 프로패셔널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달리 로렌루크는 친한 친구나 언니 같은 푸그한 인상을 풍긴다.
전직 조그만 택시 회사의 사무일을 보던 그녀는 고교 시절부터 밝은 톤의 색상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메이크업 기술을 개발하는게 취미였다고 한다. 이후 그녀는 26세의 싱글 맘으로 낮에는 택시회사에서 밤에는 영국 이베이(
eBay.co.uk)에서 자신이 사용했던 화장품을 조금씩 판매하면서 고객들을 위해 유튜브
메이크업 강좌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녀가 업로드한 각각의 동영상들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전 세계적으로 무려 4억 번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현재 그녀가 런칭한 '바이 로렌 루크'라는 화장품 브랜드는 그녀가 운영중인 쇼핑몰에서만 구입할 수 있고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유럽 고객들만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판매방식도 흥미롭다.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그 화장품으로 어떻게 하면 최상의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지 DVD 동영상까지 함께 제공한다는
것이다. 동영상을 보고 고객들은 보다 쉬운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고객들이 동영상을 보고 화장품을 구매를 했으니 어떤식으로든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쇼핑몰을 오픈하기전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가장 효율적인 홍보 수단으로 이용했고, 그런 와중에 수많은 팬층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단순 취미로 끝날 수 있었던
자신만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미래의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사업으로 연결 시켜 성공적인 쇼핑몰을 만들어냈다.
그녀가 운으로 성공했던, 아니면 치밀하게 준비를 하고 성공했던 그것과 상관 없이 이번 사례에서 주는 교훈은 어쩌면 간단하다.
쇼핑몰을 먼저 오픈하고 홍보를 할 것인지 아니면 홍보를 먼저하고 쇼핑몰을 오픈 할 것인지 순서를 정하라는 것이다.
--
어느덧 소호 쇼핑몰쪽에서만 7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7년 동안 만난 다양한 실패사례와 성공사례를 보면서 어떤게 옳다 틀리다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후자쪽에서 성공한 케이스가 7:3 정도로 많았다.
--
"이 글은
웹 2.0 쇼핑몰 숄류션 X2soft 팀블로그에 동시에 연재된 글입니다. -by mep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