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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홍보 .. 사실 그게 가장 쉽다..
쇼핑몰에서 홍보는 그 원리만 이해하고 있으면 사실 매우 쉽다.. 어쩌면 쇼핑몰 운영중 가장 쉬운 부분이라고 본다.. 어렵게만 생각하니.. 어렵게 되는것이다.
단적인 예로,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도참의 경우 한달에 들어가는 홍보비는 거의 없다. 도참을 오픈하고 5개월동안 홍보에 들어간 비용은 구글에드워즈 키워드 광고 2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누구나 떠드는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5개월 동안 한달에 4만원씩 키워드 광고로 20만원 정도 썼으니 하루 평균 방문객 30~50명 정도라야 맞는 애기다.
그러나 도참은 11월 말쯤 들어와서 하루 평균 방문객 2천6백명 정도가 되었다. 구매 전환율은 7% 조금 넘는다. 물론 전체적인 규모가 작기때문에 이런 수치가 나오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얘기하면 또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한다.
"뒤에 뭔가 있어서.. 돈이 많았을꺼야...특별한게 있지 않을까?.. 블로그에서 시작했잖아.."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 조금 넘었지만... 1년전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당시 첫날 방문객은 5명이었다.. 쇼핑몰은 Beta 버젼 달고 처음 시작했을때 하루 주문 두세건에 불과했다.. 방문객도 30명이 채 안될 만큼 적었다.. 당시 내 주머니에는 땡전 한푼 없었고, 카메라 살 돈이 없어 이웃 블로거분들이 찍어준 사진으로 상품페이지를 만들었다...
쇼핑몰 홍보는 인간관계의 원리를 이해하는것..
스크롤을 조금만 위로 올려보자. 두꺼운 글씨..."홍보는 그 원리만 이해하고 있으면" 바로 이부분... 앞서도 얘기했지만... 쇼핑몰에서 홍보는 인간관계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만 이해하고 있으면 별로 어렵지 않다...
멀리 갈 것도 없이..우리 스스로를 보자..
우리가 처음 세상에 태어났을때 과연? 내가 아는 사람이 몇명이나 됐을까? 눈도 못뜬.. 인간이라기 보다는 동물적 본능에 가까운 상태에서.. 많이 알아줘봐야 엄마 아빠 할머니 친지들 정도가 전부 아니었을까? 사실 갓난아가들은 빨간 고구마처럼 다들 비슷하게 생겨서 누가누군지도 잘 모르겠지만...-_-;
아무튼, 같은 원리로 쇼핑몰을 세상에 마악 오픈했다면 그 사실을 과연 몇명이나 알아줄까? 가족들이나 친지, 친구들 정도..
조금씩 성장하면서 유치원도 댕기면서 그때서야 비로소 또래 집단에서 인간관계도 맺고,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친구도 생기고, 아는 사람도 하나둘씩 생겨난다.. 누군가 내 이름을 불러주고, 또 내 이름 석자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오고가면서 '나'라는 하나의 인격체가 좁은 사회에서 형성 되기 시작한다..
내 이름 석자를 얼마나 좋은 이미지로 빠르게 멀리 알리느냐 못하느냐는 결국 스스로의 손에 달린것처럼.. 쇼핑몰에서 홍보도 결국 쇼핑몰 이름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쇼핑몰에 진열해놓은 상품을 아는 사람들에게 판매하고자 함이고, 결국, 그걸 얼마나 효과적으로 빠르게 알리느냐는 쇼핑몰 운영자 손에 달린것이다.
가까운 주변만 봐도 학창시절이나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은 경조사가 있을때 사람들이 바글바글 넘쳐나고.. 반대로 그렇지 못한 사람은 남의 눈이 있으니 돈 써서 알바대행으로 친구를 부르는것과 같은 이치다...
쇼핑몰 홍보에 같은 상황을 적용해보면 그 답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을까? 평소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을 고루고루 잘 사겨논 사람은 쇼핑몰을 오픈했을때 지인들이 알아서 소개도 해주고, 알아서 찾아도 와준다. 연예인들이 쇼핑몰 오픈하면 초창기 방문자 1~2만명은 기본으로 찍는 이유가 뭔가..바로 그 연예인을 아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뭐.. 운영을 못해서 대부분 망했지만...
반대로 그렇지 못한 사람은 아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 키워드 광고에 돈을 쓰는 것이다. 키워드 광고를 효과적으로 하라고 돈받고 가르치는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니 결혼식때 찾아와 줄 사람 없으니..친구 대행 알바는 어떻게 잘 모집하는지 알려줄께.."라는...속된말로 골때리는 걸 가르치고 있는것과 다름없다.. 근데.. 여기에 돈까지 갖다 받치면서 그걸 배우려는 쇼핑몰 사업자들은 도데체 뭐하는 사람들인가 싶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쇼핑몰에서 홍보는 인간의 가장 밑바닥에 있는.. 그 기본적인 원리와 관계만 잘 이해하고 있으면 하나도 어려울게 없다. 내가 아무런 이해관계 없이 상대방한테 잘해주면 상대방은 나한테 호감을 느낀다. 상대방을 실망시키지 않고, 오랜시간 꾸준히 잘해주면 내 편이 된다. 내 편이 된 사람은 내가 괜찮은 녀석이라고 다른 누군가에게 나를 소개를 시켜준다.
그렇게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작은일, 큰일 할거 없이 마치 내일처럼 하나하나 신경을 써주고, 배려 해준다면 싸이코가 아닌이상 좋은 감정을 느끼는게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인지상정의 마음이다.
단, 여기까지 오는데는 시간이 걸린다..그러나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다..
블로그에서 대표적으로 친절한 명이씨를 들고 싶다.
실제로 만나본 명이씨의 친화력은 정말 놀랍고, 굉장하다.. 길거리를 지나면 길거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명이씨가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할 정도로...정말 굉장하다.. 명이씨는 블로그상에서 일어나는 작은일 큰일 할거 없이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고, 사람들을 항상 밝게 대하고, 씩씩하며, 함께 걱정해주고, 늘 배려해준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좋아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녀와 소통하길 원한다..
혹, 명이씨가 쇼핑몰을 하겠다고 선언한다면..(그 아이템에 상관없이..) 나는 명이씨라는 사람때문에라도 내가 아는 주변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그 쇼핑몰을 소개해 줄 것이다.. 물론, 내가 나서서 쇼핑몰 관련일을 도와주는건 두 말 하면 입만 아프다..
마무리..
쓰다보니 글이 쫌 길어졌는데.. 어제 생각할께 많아 잠을 거의 못잤다.. 비몽사몽한 관계로 내용이 뒤죽박죽이지만... 아무튼.. 돈 많은 대기업이 아닌 이상 쇼핑몰에서 홍보는 돈을 얼마나 써서 얼마를 벌어들이느냐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경험상 기필코 열에 아홉은 망한다고 본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사람 한사람에게 정성을 들이고, 집단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늘 배려해준다면 (진심으로)..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이것조차 어려워서 못하겠다면.. 하루 빨리 쇼핑몰을 접는게 현명하다...
Posted by mepay